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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어린이도서관,「‘잇다’북 콘서트 권정생」행사 개최- 엄마까투리, 몽실 언니, 강아지 똥의 작가 권정생을 만나는 시간 -
안동뉴스 편집부  |  and98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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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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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어린이도서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경북지역 동화작가들이 함께 모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나는 예술여행 「‘잇다’북 콘서트 권정생 」행사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로 지역 동화작가 권정생을 기억하고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되살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권정생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담은 체험·참여 프로그램이다.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성민, 서정오, 이숙현, 김정미, 김태호 작가가 출연해 낭독과 영상, 율동, 시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권정생의 작품과 그의 뒤를 잇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려주고, 동화 속에서 길어 올린 반짝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놀이하는‘시와 동화야 놀자’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권정생 작가와 참여 작가들의 저서를 모아 강남어린이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5월 11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북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도서관(☎054-840-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가 권정생은 1967년 안동시 일직면 조탑동에 정착해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종지기 생활을 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1969년 단편 동화 《강아지 똥》을 발표하면서 동화작가로서의 삶에 들어섰다. 1984년부터 교회 뒤편의 빌뱅이언덕 밑에 작은 흙집을 짓고 살면서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 대한 애정과 상처 입은 아이들을 보듬는 작품들을 써오다 인세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2007년 세상을 떠났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을 사랑한 지역 작가 권정생을 기억하고, 쉽게 만나지 못하는 동화 작가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만이 아닌 시민의 문화예술의 장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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