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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구상 밝혀- 이제는 사업이 아닌 ‘사람’에게 역점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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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1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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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20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세계경기보다 둔화 추세를 보인 국내경기, 고용 대란 등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총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도 성장률 전망도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며 “아프리카 최남단의 폭풍의 기슭이 어느 탐험가에 의해 희망봉으로 변한 것처럼 우리 안동이 희망호가 되기 위해서는 저출산․고령화, 원도심 침체, 묶여있는 각종 규제 등의 험난한 파도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3대문화권 사업, 백신클러스터 조성, 임청각 복원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등 웅도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각종 기반구축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외형이 구현되는 하드웨어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는 사업이 아닌 ‘사람’에게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첫째, 안동인구의 절반인 여성에게 관심을 가진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여성들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없애고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
모든 여성들이 꿈을 꿀 수 있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저출산 해결의 실마리도 여기에서 풀어나갈 것이다.

둘째, 질 높은 삶의 조건을 갖춘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든다.
수질악화, 도심침수, 지하수고갈, 하천건천화 등 물 순환을 통해 물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도심 복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발암물질의 일등 공신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셋째,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추진한다.
큰돈 들이지 않고, 생각만 조금 바꾸면 시민들이 그 변화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안전 분야 등 8대 분야의 민생 100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소확행의 기쁨을 누리게 한다.
또한, 공용주차장 4개소, 2,000면의 주차장의 설치로 원도심의 교통정체와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해 나간다.

넷째, 풍부한 문화자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가치 창조에 힘쓴다.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석권을 위한 과제로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가시화되도록 조속히 추진 절차를 진행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도 부지확보와 기본설계 실시 등을 통해 차질 없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마지막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 사고로 작은 부분부터 세심하게 지원하고 육성해 나간다.
3대문화권사업과 농공상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안동 축산물 종합처리장의 내후년 준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간다.
22개 핵심 과제를 선정! 구체화, 완성화, 정상화해 안동 발전의 기틀로 삼고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확장, 옥동-도청신도시 직행로 건설 등은 더욱 신속히 추진한다.

안동시는 이 같은 구상과 함께 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70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복안동을 향한 동반자로서 시민과 시의회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민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라는 목표를 향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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