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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없는 무인 버스, 12월부터 판교서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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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6: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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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경기 성남 판교 지역에 '무인 운행'이 가능한 12인승 자율주행 셔틀(전기 승합차)이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발표한 새해 업무계획에서 12월부터 운전자가 없는 12인승 자율주행 셔틀이 판교역~판교창조경제밸리 편도 2.5㎞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계획으로는 해외에서 수입한 차량에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관리법상 자율주행차에도 2명이 탑승해 수동 운전 전환에 대비해야 하지만, 올해 안에 법을 개정해 판교에서 운행되는 12인승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자 없이 운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국내에서 자율주행차가 총 2만6000㎞를 운행했으나, 총 10회 수동운전 전환(옆차 끼어들기 9회·차선 잘 보이지 않음 1회)이 있었을 뿐 사고는 없었다. 혹시 모를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시속 30㎞ 수준으로 운행하고, 주변 지역에 안전요원 등도 충분히 배치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날에도 서울 톨게이트에서 평창올림픽 행사장까지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승용차가 시범 운행하고, 올림픽 기간에도 행사 지역 내에서 운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연구기관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에 도전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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