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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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7.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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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김설림 학생, 경북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학생부 1위 차지

사단법인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제8회 경북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7월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11개 시·군 2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안동영명학교 김설림(여, 고1) 학생이 학생부 1위로 최고상인 ‘자기권리주장상’을 수상했다.
 

▲ 제8회 경북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학생부 1위를 차지한 안동영명학교 김설림 학생


이날 행사는 제9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경북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자신의 권익을 위한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기가 비교적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도록 훈련하고, 지적장애인의 자존감을 신장시켜 스스로 권익을 주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펼쳐진 이 대회는 ‘언어표현’으로 발표하게 되어 있다.

학생부 1위를 차지한 안동영명학교 김설림 학생은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핑계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멋진 댄스실력도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한편, 김설림 학생을 지도한 안동영명학교 하태완 교사는 서포터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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